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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맞이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온라인 모금함 안내

‘참전유공자 어르신의 여생에 건강을 더하고 싶습니다.’

6.25 참전유공자인 김정준(가명) 어르신은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인한 각종 약물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약물로 아픔을 달래보려 하지만 젊은 시절 전쟁에 참전하여 상해버린 몸으로 인해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상입니다.

유일한 가족인 배우자와 사별을 한 후 힘겨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은 안부 확인을 위해 매주 방문하는 사회복지사에게 

"매번 귀찮게 해서 미안해요. 난 이제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어."라고 말씀하십니다.

늘 도움받는 것이 미안하다는 어르신,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를 만들어주신 어르신에게는 더 많은 것들을 보답하고 싶으나,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울산에는 3,592명의 참전유공자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70세 이상 고령의 나이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점차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몸과 젊음을 바쳤지만, 지금은 고령의 나이가 되어 아픈 몸, 지친 마음을 가진 참전유공자 어르신에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존경의 마음과 함께 건강을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은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분들에게 예우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는 달입니다. 

참전유공자 어르신이 빛나는 자긍심을 가지고 여생을 조금이나마 더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보훈 꾸러미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후원자님의 따스한 마음은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보훈 꾸러미를 마련하는데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전유공자 어르신에게 존경의 마음과 함께 건강을 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모금 참여 방법은 카드뉴스를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문의사항: 070-8854-4165 김수빈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