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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목노인복지관은 16일 울산보훈지청과 함께 동절기 맞이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한 난방비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
남목노인복지관에서 지원한 600만원 상당의 난방비는 네이버 해피빈 모금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40명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가정 환경에 맞춘 난방비(전기세, 도시가스비)로 전달할 계획이다.
박철민 관장은 “난방비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국가유공자로서 살아가는 어르신의 자긍심에 응원과 박수를 더하기 위해 더욱 힘쓰는 남목노인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순희 지청장은 “국가유공자를 위해 후원해주신 해피빈과 남목노인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전달받은 난방비와 함께 후원자의 따스한 온기를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고귀한 헌신과 희생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국가유공자 어르신의 안락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울산보훈지청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남목노인복지관과 울산보훈지청이 함께한 두 번째 행사로, 양 기관은 국가유공자 어르신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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