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목노인복지관은 21일 복지관 강당에서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년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
울산 남목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은 21일 복지관 강당에서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년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반별 발표회와 축하공연, 작품전시회 등이 진행되었으며 한 해 동안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노인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 총 9팀, 135명이 발표회에 참여했으며, 동시에 한글·한자서예, 문인화, 수채화 등의 작품을 전시하여 1년간 배운 실력을 자랑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자부심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발표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함께 흘린 땀방울이 열정으로 표현된 것 같았다.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응원을 해준 남목노인복지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철민 관장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열정은 지역사회 모두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발표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이었다. 어르신의 삶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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